작성일
2023.03.30
수정일
2023.03.30
작성자
김보민
조회수
110

팜캐드, 부산대와 혁신 항암제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와 협력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는 부산대 의대 산하의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와 학술 교류 및 임상 연구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활성화, 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연구 발굴 등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과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암세포 다양성 분자제어 연구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에 선정됐다. 종양학의 난제인 암세포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팜캐드는 AI 기반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약물 후보군을 발굴하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최근 급성골수성 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하는 후보물질 'PCW-A1001'을 발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높은 수준의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상욱 팜캐드 대표는 "양사가 협력해 AML 치료제 개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팜캐드는 부산대 의대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과도 공동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대 의대와 지속적인 인적 교류 및 활발한 학술 활동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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